About
안녕하세요. 무언갈 만들어내는 것에 흥미를 느껴 개발자로 살고 있는 김은수입니다. 때로는 작가로, 때로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으로써 존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Undefined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Progress와 Perfection은 분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Perfection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Progress는 더 없이 작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은 아득히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곳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지치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우리는 Perfection보다는 Progress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반복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뒤돌아보았을 땐 매일 조금씩 성장해온 나를 마주하게 되겠지요. 매일의 성장은 관성이 되어 우리의 보폭을 더 넓혀주게 되고, 때로는 달려가는 것을 즐거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 지쳐서 주저앉아버린 당신도 걸음마 떼는 것이 무척 어려웠던 갓난아기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잘 걷고 있지 않나요.